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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기술가치평가-rNPV법05-로열티율

by agioisme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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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로열티율 결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로열티율은 유사기술의 이전 사례, 업종평균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제한될 경우, 기준로열티율을 참고하여 추정합니다.

실무적으로 유사기술의 사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술 또는 산업 분야를 분류하는 레벨을 상위로, 상위로 올려가며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러다 보면 과연 이것이 유사 사례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호미를 만드는 기업의 유사 사례를 찾으려고 했는데 호미를 만드는 기업 또는 제조 관련 기술의 거래 사례가 없다면 농기구 제조업의 사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마저 없다면 기구 제조업, 이것도 없다면 제조업의 사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위 사례에서 호미를 만드는 기업의 유사 기업을 찾았다고 하여도 완전히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규모, 또는 다른 요인을 이용하여 값을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이제 실무가이드의 로열티율 결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라) 로열티율 결정

 

  • 경상로열티율은 기준로열티율(별도 자료) 부분을 참고하여 유사기술의 이전사례, 업종평균 등으로부터 추정하되, 유사기술의 이전사례를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국내의 경우 개별기술 수준에서 경상로열티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은 없고, 해외에서는 민간 컨설팅기업에서 경상로열티율이 포함된 개별기술의 이전사례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유사기술의 이전사례 정보를 구입할 수 있는 기관
로열티소스(Royalty Source): www.royaltysource.com
로열티스탯(Royalty Stat): www.royaltystat.com
  •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업종별 경상로열티율은 다음에 제시된 통계들을 참고할 수 있음.

 

1) 제약·바이오 분야 전체에 대한 로열티율

  •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가치평가 실무가이드(2017)
  • 표준산업분류상 C21에 해당하는 79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평균값 7.44%, 중앙값 6.00%, Q1(1사분위값) 5.00%, Q3(3사분위값) 10.00%로 나타남.
  • 이 통계는 신약개발 단계나 질환 특성이 고려된 로열티율 통계가 아니기 때문에 대상기술의 신약개발 단계 및 개발난이도를 고려하여 기준 로열티율을 정하는 것이 필요함.

<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로열티율 >

업종 건 수 평균 최소 Q1 중앙값 Q3 최대
C21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79 7.44 3.00 5.00 6.00 10.00 15.00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가치평가 실무가이드, 2017

 

  • 특허청⋅지식재산연구센터(2017)
  •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에 설정 등록된 실시권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로열티율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제약⋅바이오분야 19건의 평균 로열티율은 5.0%로 조사됨.
  • 이 통계도 신약개발 단계나 질환 특성이 고려된 로열티율 통계가 아니기 때문에 대상기술의 신약개발 단계 및 개발난이도를 고려하여 기준 로열티율을 정하는 것이 필요함.

< 제약⋅바이오분야 로열티율 >

업종 건수 평균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19 5.0

출처: 특허청⋅한국지식재산연구원, 국내 특허 라이선스 실태조사, 2017

 

  • Business Valuation Resources(BVR)/KTMine
  • BVR과 KTMine에서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공개된 정보에 근거 들을 근거로 분석한 의약품 분야(Healthcare: pharmaceuticals)의 로열티율을 제공함.
  • 기술 및 특허 관련 무형자산에 대한 로열티율은 평균값 10.08%, 중앙값 5.67%, 1사분위값(Q1) 3.50%, 3사분위값 (Q3) 11.50%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 기술 및 특허 관련 무형자산과 상표권 등의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을 모두 포함하는 통합 무형자산의 경우 로열티율은 평균 값 13.33%, 중앙값 10.00%, 1사분위값(Q1) 6.00%, 3사분위값(Q3) 16.33%로 높아짐.
  • 계약 유형에 따른 로열티율로는 전용실시권(Exclusive Deals) 자료만 분석되었는데, 전용실시권의 경우 평균값 10.24%, 중앙값 5.50%, 1사분위값(Q1) 3.00%, 3사분위값(Q3) 12.20%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2) 임상단계별 로열티율

  • Medtrack
  • Medtrack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자체적으로 보유한 DB의 이전사례를 취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전임상 8%, 임상1상 10%, 임상2상 9.5%, 임상3상 14.1%의 로열티율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NDA 단계에서는 21.1%의 높은 로열티율을 나타내고 시판 단계에서는 다소 낮은 12%의 평균 로열티율을 나타냄.

< 임상단계별 로열티율 >

출처: Medtrack, Maximizing Royalty rate Opportunities in Pharma Licensing, 2013

 

  • 위 그림에 제시된 임상단계별 로열티율의 도수(빈도)분포 및 도수분포로부터 평균과 중앙값을 근사적으로 산출한 결과는 아래 표와 같음.
  • 아래 표의 평균값과 위 그림의 평균 로열티값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이는 아래 표의 분포에서 이상값이라고 판단되는 값들을 제외하고 평균값과 중앙값을 도출하였기 때문임.

< 임상단계별 로열티율 분포 >

단계 0~5% 5~10% 10~15% 15~20% 20~25% >25% 평균 중앙값
전임상 27 13 4 3 1 1 5.69 4.35
임상1상 16 16 14 5 N/A N/A 8.28 7.97
임상2상 26 19 16 10 1 1 8.66 7.76
임상3상 11 12 8 10 4 1 11.09 10.00
NDA 승인 1 2 3 3 2 4 17.50 17.50
시판 중 19 15 14 14 6 5 11.68 10.89

출처: Medtrack, Maximizing Royalty rate Opportunities in Pharma Licensing, 2013

주) 임상단계별 로열티율 사례 도수분포(frequency distribution)로부터 평균값과 중앙값의 근사값을 자체적으로 산출하였음. 단, 전임상의 경우 20% 이상 2건을 이상값으로 처리하여 산출에 고려하지 않았음.

 

3) 질환군별 로열티율

  • Medtrack
  • Medtrack에서 동일한 DB를 이용해 질환별로 분류한 후 로열티율을 분석한 결과 7.3%에서 15.3%의 로열티율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됨.

< 질환군별 로열티율 >

출처: Medtrack, Maximizing Royalty rate Opportunities in Pharma Licensing, 2013

 

  • 위 그림에 제시된 질환군별 로열티율의 도수(빈도)분포 및 도수분포로부터 평균값과 중앙값을 근사적으로 산출한 결과는 아래 표와 같음.
  • 아래 표의 평균값과 위 그림의 평균 로열티값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이는 임상단계별 로열티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래 표의 분포에서 이상값이라고 판단되는 값들을 제외하고 평균값과 중앙값을 도출했기 때문임.
  • 질환군별 로열티율은 동일한 임상단계에 대해 수집된 자료가 아니므로, 질환 자체적인 요인 외에도 임상단계 요인이 로열티율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데이터를 이용할 필요가 있음.

< 질환군별 로열티율 분포 >

단계 0~5% 5~10% 10~15% 15~20% 20~25% >25% 평균값 중앙값
Cardio vascular
(심혈관 질환)

5

6

5

3

N/A

2

10.83

9.58
Central Nervous System
(중추신경계 질환)

13

14

10

9

3

4

11.27

9.82
Dermatology
(피부과 질환)

7

1

3

3

N/A

2

10.63

10.00
Endocrine, Metabolic and Genetic
Disorder (내분비, 대사 및 유전장애 질환)

15

9

2

2

2

7

10.88

6.94
Gastroenterology (위장관질환) 10 3 6 6 3 N/A 10.54 10.83
Genitourinary Disorders
(비뇨생식기 질환)

7

3

7

4

3

3

12.87

12.50
Hematology (혈액질환) 7 4 5 2 3 1 10.91 10.00
Immunology and Inflammation
(면역질환 및 염증)

9

8

4

1
 
1

7.71

6.56
Infectious Diseases (감염질환) 13 10 10 3 4 1 9.82 8.75
Muscul skeletal (근골격질환) 3 3 3 N/A N/A 1 9.5 8.33
Oncology (암/종양) 36 25 14 10 2 N/A 7.73 6.50
Ophthalmology (안과질환) 3 1 1 N/A 1 N/A 8.33 5.00
Respiratory (호흡기질환) 5 1 2 2 N/A N/A 8.00 5.00
Others (기타) 4 3 N/A 1 N/A N/A 6.25 5.00

출처: Medtrack, Maximizing Royalty rate Opportunities in Pharma Licensing, 2013

주1) 질환군별 로열티율 사례 도수분포로부터 평균값과 중앙값의 근사값을 자체적으로 산출하였고, 질환군에 따라 로열티율 분포의 대푯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음.

주2) 로열티율 사례 도수분포가 대칭이 아니고 오른쪽으로 크게 치우친 분포인 경우 평균값이 중앙값보다 크기 때문에, 그 차이가 큰 경우 대푯값으로 평균값보다는 중앙값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함.

 

 

이상으로 로열티율 결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로열티 수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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